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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Replicating Simulation from Chernozhukov et al.(2018)

여전히 안돌아감.. 수확과 자극이 있었다면 debiased Lasso라는 더 넓은 framework에서 doubly robust framework를 이해한 것. 그러니까 Chernozhukov et al.(2018)의 기여라면 이걸 (semi)parametric 문제로 일반화했고 또 sample split을 명시적으로 도입했다는 데 있을 것 같다. Chernozhukov et al(2018)만(사실은 이것도 완전 제대로 본 것도 아님) 보면서 이 분야를 이제 알겠다고 생각한 나 자신의 오만함을 반성..

혹시 시뮬레이션 Form이 문젠가 해서 Zhang and Zhang(2012)의 페이퍼에서 새로운 계산 형식을 찾아보려 하기도 했고 시뮬레이션 replicate을 해보려고 했고.. 수확이라면 doubly robust라는 framework을 glm이라는 넓은 의미에서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됨.

어쩄든 glmnet tuning까지 해봐도 안되길래 (논문에서 사용했다고 한)random forest로 해볼까 함. 그래서 새로운 데이터를 generate해야 되고.. 그게 아니라면 다시 Zhang and Zhang(2012)의 시뮬레이션을 참고해야하는데 여기서 random matrix를 쓰는 의미를 솔직히 아직 모르겠긴 함.

간단한 거겠지하고 달려들었는데 한참을 안되네.. 하지만 덕분에 코딩 감이 오랜만에 살아나긴 한다.

  • 위화감

친구 하나가 어느 사회학 논문을 공유해줬다. 본인 연구실 박사생 졸업논문인데 인과에 대한 주제라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그 마음이 고맙기도 했고 심심하던 차에 쭉 읽어봤는데.. 좋게 말하면(!) 위화감을 나쁘게 말하면 진짜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구나..하는 한심함을 느꼈다.

나는 수학이나 수를 통한 언어로 문과적인 어디선가 다른 짓을 하려는 사람들을 보면 매우 큰 위화감을 느끼는데 그건 (1) 나는 이미 수학이 미니멀리즘이라는 특정한 미학으로 매우 아름답게 형성되었고 형성되어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2) 그 형성에 있어서 상상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근데 어떤 사람들은 수학이나 그로 형성된 공간이 매우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아예 뭔가 ‘이과적인’ 도구라고 생각해서 본인들이 그걸 제대로 고쳐주거나 거기에 (기존에 없던)의미를 부여해줘야한다고 느끼나본데.. 그런 점에서 나는 매우 큰 위화감을 느낀다.

예를 들어 문제의 논문은 ‘거리’라는 수학적 도구가 2차원을 넘어 3차원에서 어떻게 구성될 수 있는지를 성토하며 그런 점에서 기존 수학 및 수학으로 구성된 경험과학의 기획이 매우 naive하다는 점을 매우 강한 어조로 토로하는데… 뭐 말같잖은 소린 거는 굳이 말해 뭐하나. 어쨌든 이 점에서 내가 느낀 위화감은 두번째에서 왔다. 이런 류의 글을 쓰는 사람들은 수학의 도구들이 유용성에 기반한 상상력에서 기인했으며 또 그 유용성의 기준도 매우매우 넓다(현실세계를 반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아예 모르거나 간과하는 듯 싶다. 첫 번째 류의 위화감은 예를 들어 바디우나 라캉의 글을 볼 때부터 들던 생각인데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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