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 한 것
프로젝트 하나 permutation test 코드 마저 다 짜고 이론 고민 좀 함. 당장 할 수 있는 건 했는데 남은 건 붓스트랩 코드를 짜기야 할 순 있는데 이게 의미가 있는건지(계산이 너무 헤비해짐)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지금 조건을 약화시킬 수 있나 하는 이론적 고민들. 당장 답이 나오는 부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다다음주 수요일 되기 앞두고 시간 내서 고민해봐야할 포인트. 그리고 그 사이에 헬스 다녀옴. 하체하는 날이었는데 레그 프레스 기계가 박살나있어서 진짜 오랜만에 스쿼트함. 무게 욕심 안내고 진짜 조심조심하는 중. 간만에 스쿼트하니까 상쾌하다.
- 할 것
안좋은 소식) 힐버트 스페이스 과제가 위클리임 이게 말이 되냐??? 여튼 그래서 힐버트 스페이스 내용 공부 좀 하다가야하고.. 그리고 내가 팔로우하는 CMU 교수가 있는데 새로 섭밋한 논문이 매우 흥미로워 보여서 시간 날 때 읽어보려고 함. 채점/수업 준비는 평일에 해도.. 되겠지..?? 그리고 스터디 페이퍼 읽어보기. 할 거 진짜 많다;
- 꿈
기억에 남는 꿈을 꿨는데 가족들과 함께였다. 장소가 문제였는데 진짜 옛날 집에서 다같이 있었다 나도 잊고 있었던 기억들. 꿈에선 몰랐는데 꺠고 보니 그 집인줄 암. 거기서도 난 유학생이었는지 그 다음날 출국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갑자기 강남엘 갔는데 강남에서 런닝을 했다(?). 근데 뛰는 장소 이름이 힐버트 스페이스였고.. 여튼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 꿈이길래 남겨봄.
- 기타
한국에서는 지하철로 연구실을 오갔는데 연구실 오가면서 논문 읽는 느낌이 되게 좋았다. 힘주고 하는 공부와 분리되면서 뭔가 리프레쉬를 주는 느낌. 그 느낌을 재현해볼까 싶은데 연구실 - 집 사이에 학부 기숙사가 하나 있다. 매우 큰 기숙사고 그래서 라운지같은 게 있는데 원래 거기서 필사를 했다. 앞으론 필사도 하지만 거기서 당장 힘주고 공부할 건 아니지만 읽어두고 싶은 -예를 들면 위에서 언급한 - 그런 논문들을 읽어볼까 함. 오늘 웬만하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