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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 한 것
블로그에 representer theorem intutitions 정리해서 올리고.. 그리고 애들 채점했다. 생각보다 양이 꽤 돼서 한참 함. 그리고 내일 수업 준비하려고 했는데 교수님이 아직 랩 과제를 안내가지고.. 일단 수업 내용 쭉 보고 준비는 내일 아침에 해야겠음. 그리고 운동 다녀왔다. 등이 매우 잘됐음. 근데 등이 매우 잘되면 다음날 컨디션 망가지는 게 패턴이기 때문에 집 가서 꼭 비타민 챙겨먹기.
- Idea on MMD
운동 갔다와서 갑자기 버닝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라서 미친듯이 적고 또 적다보니 딱 한 고리만 더 증명하면 원래 스케치가 다 완성된다. 내가 낸 아이디어 중에 가장 범위가 넓다 - 그러니까 일반적 수학적 공간들을 두고 비교한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마지막 한 고리도 될 것 같은 확신이 있다. 한 공간에서 핵심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벡터를 isomorphic하게 옮겼을 때도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자연스러운 직관이기 때문에. 그리고 힐버트 스페이스기 때문에 isomorphism을 orthonormal basis간의 변환으로 나타낼 수 있고.. 구체적인 건 다음에 해봐야지.
- 할 것
갑자기 버닝하느라 목표로 했던 힐버트 스페이스 과제 풀기 / 수업 준비는 제대로 못했다. 수업 준비 좀 더 하다 가야겠다. 나도 최승자의 ‘즐거운 일기’를 읽어볼까 해서 찾아보는데 집에 없었다. 이거 한국에 두고왔나 눈앞에 깜깜해졌는데 연구실에 있다. 무척 다행이다. 언제 읽을지/필사할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