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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어제는 PRML 스터디하고 동아리 회식 다녀와서 일기 쓸 겨를이 없었다. 스터디는 무척 좋았다 - 요새 애들 왜이렇게 똑똑함?? 거의 뭐 연구자 수준의 질문들을 해서 대답하는 나도 재밌었고 자극을 많이 받음. 반면 회식은 노잼이었다.. 가서 그냥 광대짓만 하다왔는데 그조차 재밌지 않았음; 뭐 놀아주는 것만 해도 감사해야지.. 오늘도 저녁에 술약속이 있어서 곧 나가봐야한다. 시간 관리를 잘해야할텐데.. 당장 주말에 애들 채점 / 오피스아워 준비를 대충 해놔야 다음주가 편해진다.
- Some Thoughts
그동안 doubly robust estimator가 그냥 IF로 설명되는 줄 알았는데 nuisance parameter의 특정 지점에 대한 derivative으로 characterize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서 Tsiatis 책 들여다보다 약속 갈듯. 디테일에서 내가 놓친 부분들이 많군.. 그래도 이걸 파다보면 새로운 geometric intutition들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중. Gatauex(스펠링 몰라) 미분값 어쩌구 하는 것의 직관적인 의미도 생길 것 같고.
별개로 Data Augmentation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다. 그리고 머신러닝이 갈수록 재밌어지네.. 복권같은 거 당첨돼서 미래 걱정없이 공부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