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 채로 들르는 게 아닌데
너랑은 하고 싶어서 아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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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가지 행정적(?)이라고 해야할까 미뤄뒀던 일들을 쭉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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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교수님 컨택. 이제 막 부임하신 분인데 이사하시고 + 지난주 JSM 다녀오시는 거 기다렸다가 컨택했다. 답장이 바로 온 게 무척 감동.. 이번주 목요일에 컨택 미팅하기로 함. 내 소개 슬라이드(?) 만들어가려고 한다. 같이 dml 연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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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학점 신청. 다음학기 8학점 신청해둠. 정외과 교직원한테 연락하고 수강신청까지 해두고 정외과 지도교수한테 메세지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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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교수님 미팅 어레인지(이거 어제 얘기했나?). 이 분도 안식년 마치고 이제 막 다시 이사오셨는데 어제 컨택했고 다음주에 미팅 잡았다. 이번엔 아예 끝내버리려는(!) 맘으로 내용들을 쭉 정리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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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운동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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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김에 여러 필요한 물건들을 샀고 입주 청소도 내일 예약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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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cademic year 연구실 자리가 배정됐는데 자리를 옮겨야한다. 원래는 멀리 가야 하는데 귀찮아서 옆자리로 (자리 주인 허락맡고) 옮기려고 한다. 근데 원래 배정받은 자리는 창문이 있고 + 그리고 토미 옆자린데 토미가 와 같이 쓰게 됐네! 되게 반가워해준 게 고맙기도 해서 옮길까말까 고민중.. 어쨌든 오늘 퇴근전에 옆자리로 이사는 해두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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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교수님과 당장 내일 모레 미팅하게 됐는데 매우 떨린다.. 잘할 수 있기를.. 또 잘된다 하더라도 내가 동시에 3개의 프로젝트라고 할까 3개의 주제를 공부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함. 다음 학기 소셜은 아예 못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