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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t never take intimacy

화수 연속으로 미팅이 있다. 화요일 미팅을 마치고 운동갔다 왔는데 생각보다 무척 피곤하다. 내일 미팅 끝나면 그냥 쉴까 생각중.. 아니면 사실 어깨 운동을 했는데 쉬엄쉬엄했다고 생각했지만 무리했나? 내일 말씀드릴 것들은 대충 정리를 했다.

  • 오늘 미팅

은 무척 좋았다. causal inference를 계속 공부하고 싶은데 생각하시는 문제가 있으면 함께 공부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과분하게도 2개의 진행중인 문제를 고민해보자고 제안해주심. 1저자로는 당연히 올라가지 못하는 일들이지만 - 요즘 내 생각은 정외과 방법론 쪽으로 아카데미아를 갈까도 생각하고 있어서 논문이 나오는 하나의 흐름을 잡고 싶기도 하고, 그리고 솔직히 인과 추론이 막 엄청 재밌지는 않은 요즘인데 - 그러나 뭔가 ‘내 문제’라고 여겨지는 문제를 잡고 제대로 공부해보고 판단해보고 싶기도 함. 여튼.. 받은 문제는 sequential testing의 맥락인데 사실 이쪽은 전혀 몰라서 일단 페이퍼 읽고 감을 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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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몇 가지 더 적을까 싶은 게 있었는데 체력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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